자원봉사자 - 안무가 이경

2018년 6월 7일 업데이트됨

내가 사용했던 공간에서 내가 아는 것을 나누는 것이 정말 좋아요!

소중한 자원봉사로 공간나눔운동에 동참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이경님을 소개합니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경입니다. 저는 가끔 무용 작업하고 작년까지는 학교 아이들을 가르쳤어요. 현재는 평범한 주부이자 K_PROJECT의 안무가입니다.



- 현재 진행 중이신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활동이라고 하니 삶이 생각나요.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운동으로써 몸을 치유하고 재생하는 것과 위안부에 관한 작품 <0시 28분의 태도>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C!here 공간나눔운동에 봉사로써 참여하고 있습니다.


- K_PROJECT팀을 좀 더 설명해주세요.

K_PROJECT팀은...프로젝트 형식 팀 입니다. 프로젝트를 위한 팀이자, 활동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매번 멤버들이 다를 때도 있고 겹칠 때도 있어요.  K_PROJECT팀으로 작품 활동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에요. K는 제 이름 이니셜이고, KS마크가 떠오르면서 검증된 느낌이 나도록 나름대로 의도한 프로젝트 명이에요. 


- C!here 공간나눔운동은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C!here는 안국 w스테이지를 사용하며 알게 되었어요. 5년전 즈음 즉흥잼 워크숍에 참여하며 공간나눔운동과 W스테이지라는 공간을 알게 되었죠. 최근에 저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면서 W스테이지를 이용했어요. 단순히 공연 연습을 위해 공간 이용을 신청했는데 그간 무료로 이 공간을 사용 했던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 공간을 위해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자발적으로 여쭤보았는데, 너무 감사해하시며 공간에 나와 저와 같이 C!here 사용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공유공간을 함께 관리하는 봉사를 제안해주셔서 C!here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다른 사용자에게 더 잘 알려 드릴 수 있잖아요

- C!here 봉사를 직접 해보시니까 어떠신가요? 사실 제가 운동에 큰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물품을 정리하거나 W스테이지 사용자들을 맞이해주면서 제가 아는 것을 나누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W스테이지 공간을 사용해봤던 사람이라 어떻게 공간이 운영되는지 어떤 형식으로 공간을 사용해야 하는지, 사용자의 입장에서 다른 사용자에게 더 잘 알려 드릴 수 있잖아요.

봉사를 하면서 사용자 분들과 대화를 통해 느끼게 된 사실은, C!here 사용자 분들 중 공간나눔의취지를 잘 이해하시고 이에 동참하는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많으시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잘 모르셔서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용기를 내서 작은 봉사부터 시작하시면 제가 느끼는 마음처럼,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특히나 내가 사용했던 공간에서 내가 아는 것을 나누면 부담도 덜하고 더 많은 여유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 적극 추천드립니다^^



W스테이지가 모두의 공간으로서 따뜻하게 자리매김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 이경님은 C!here 이용자이자 봉사자로서 월드컬처오픈의 공간나눔운동에 참여해주고 계신데요, 다양한 목적으로 C!here 공간을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나누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W스테이지 사용자 분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공간을 아끼며 사용해주시고, 꼭 청소는 아니지만 자신이 사용한 물품을 잘 정리하거나 내가 버린 쓰레기는 내가 치우겠다!하는 마음으로 이 공간을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마음이 함께 모여 W스테이지가 모두의 공간으로서 따뜻하게 자리매김하면 더욱 좋겠고요. 사용자로서의 바람은, W스테이지 관계자와 W스테이지를 사용하시는 분들과의 소통이 자주 있다면 좋겠어요. 사용자 간의 대화나 커뮤니케이션도 잘 이루어진다면 좋겠고요. 앞으로 W스테이지를 이용하며 느꼈던 소감이나 서로의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며 좀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모임이 생긴다면 좋겠네요.


인터뷰 염지영

사진 이경